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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귀순' 北 목선 미스터리…그들은 왜 사흘 뒤 돌아갔나
지난 15일 북한 선원 4명이 탄 어선이 연안에서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로 발견됐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삼척항 부두에 정박, 현장에 출동한 해양경찰에 조사 받는 영상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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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유화 분위기 속 구멍 뚫린 안보…군 기강 바로 세워라
지난 15일 삼척항에서 벌어진 북한 어선 귀순은 해이한 군 기강을 그대로 보여줬다. 2015년 9월 비무장지대(DMZ)의 ‘노크 귀순’과 판박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병사가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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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실패 들킬까 우려했나···北목선 '오보'까지 그냥 둔 軍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 셋째)은 19일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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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목선 나흘간 영해 휘저어···4㎞옆 초계기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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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경두 “北어선 남하, 엄중한 상황…작전기강 바로잡아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9일 북한 어선이 아무런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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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 7주기 금수산 참배…미국 보란 듯 최용해를 옆에 세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언론들이 17일 전했다. 김 위원장 오른쪽(사진에선 왼쪽)엔 지난 10일 미국이 인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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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돌이킬수 없는 파국”까지 언급…연말 대외관계 겨울잠 모드로
북한이 연말 기간 대내용 행사에 집중하며 남북 등 대외 관계에는 쉼표를 찍고 있다. 올해 1일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육성 신년사를 기점으로 외교의 큰 판을 벌였지만 연말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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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 "열공 병사 대학 1학기 조기졸업"···여성 반발 우려
대학 재학 중 육군에 입대한 사병이 복무 중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 21학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1학기 조기 졸업을 시키겠다는 취지다. 국방부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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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전작권 전환 적극 추진…미군 주도 능력 갖춰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지휘관 160여명과 함께 취임 후 첫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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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대기해야 하는 서해 NLL 사령관, 일주일간 자리 비워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뉴스1]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경계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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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기무사령관 내치고···송영무는 일단 놔뒀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그간 경질설에 휩싸였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송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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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놔둔채 기무사령관 경질한 문 대통령, "기무사 해편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현재의 국군기무사령부를 해편(解編·해체하고 다시 편성)해 새로운 사령부 창설을 지시하면서 육군 중장인 남영신 특전사령관을 신임 기무사령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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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 무시한 히틀러, 군대 못믿는 文정부…결과는 추락뿐이다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기무사 문건과 국방 개혁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이사령관은 계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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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리비아 피랍 관련 문 대통령 지시 공개...“국가 역량 동원해 구출 최선 다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피랍된 당일인 지난달 6일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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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전역 7년 후 장관 임명' 규정 삭제…송영무 경질 포석
청와대가 지난달 27일 송영무 국방장관의 ‘국방개혁 2.0’ 최종안을 보고 받기 직전 사실상 송 장관의 후임으로 전역 군인을 임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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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송영무 장관 경질 가닥···"하극상에 대통령도 곤혹"
청와대가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과 관련해 하극상 논란을 야기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결국 경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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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일탈” 송영무 “장관 자리에 연연 안 해”
27일 청와대에서 송영무 장관이 문 대통령 의자를 잡아주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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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모인 별들 대통령 향해 “충성”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례적으로 ‘충성’ 구호를 붙였다. [뉴스1]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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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군
우리 군이 흔들리고 있다. 남북 화해 무드 속에 주적(主敵) 개념이 흐릿해지면서 군의 전투력은 약화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 간부들의 공개적인 다툼으로 군의 위계질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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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업무’ 대신 ‘정보지원’…기무사령부 간판 교체할 듯
국군기무사령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기무사가 개혁 방안의 하나로 명칭을 바꾼다. 27일 MBC에 따르면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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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대령의 하극상, 장관의 거짓말
대령은 장관을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36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입니다. 군인으로서 명예를 걸고, 한 인간으로서 양심을 걸고 답변하겠습니다. ‘(송영무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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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음주 내내 여름휴가 떠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낸다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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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장관 자리 연연안해…기무개혁 성공 소임 다 할 것”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국방개혁안 '국방개혁 2.0'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7일 최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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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군 지휘관 소집, 군기잡은 文대통령 "개혁 할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이고 불법적인 일탈 행위”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